'숏폼 콘텐츠'가 대세, 콘텐츠도 이제 짧아야 본다
메조미디어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0 숏폼 콘텐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광고 홍보용 동영상의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된 '숏폼(Short-Form, 15초~2분 이내 짧은 동영상) 동영상' 형태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2016년에는 13.14분에 달했던 기업의 마케팅 동영상이 불과 2년만에 약 9분이 짧아져 4.07분이 됐다.

또한 연령대가 낮을수록 10분 미만의 숏폼 동영상을 선호하며, 1020세대는 선호하는 동영상 시청 길이가 15분 내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표적인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TikTok)은 10대 유저 비율이 42.7%로 가장 많았으며, 30대(19.5%), 40대(19.0%), 50대(10.5%)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 9월 중국 바이트댄스가 선보인 틱톡은 세계 숏폼 동영상 서비스의 원조로 1020 젊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월 평균 이용자가 8억명에 달하며, 2019년 다운로드 15억 회를 돌파했고 2019년 3분기 12개월 누적 다운로드수가 7억 5천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틱톡과 같은 숏폼 동영상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숏폼 동영상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숏폼 광고도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메조미디어 리서치 결과, 브랜드 인지나 정보 전달 측면에서 15초 이하 숏폼 영상의 광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미디어에서 광고 상품을 숏폼으로 출시하거나 업데이트하고 있다. 트위터는 탐색 탭 상단에 6초 길이의 동영상 광고 상품을 배치하는 '스포트라이트', 티톡은 피드에 노출되는 네이티브 형식 영상광고인 '인피드 광고', 메조미디어는 6초 이내 영상 광고에 스킵 기능을 삭제해 몰입도와 주목도를 극대화 한 '범퍼플레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숏폼 기반 후크송 캠페인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는데, 동원참치 '맛의 대참치 캠페인'은 조회수 15만회, 삼성증권 '영원히 0원 댄스 캠페인' 조회수 10만회, 빙그레 '손흥민 쇼퍼콘 캠페인'은 5만회를 기록하며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가 동영상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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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NS를 강타했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요인이 있지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과 1분을 넘지 않는 러닝타임으로 구성된 캠페인, 그리고 틱톡과의 시너지를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원하는 것에 몰입해 적극 참여하는 MZ세대를 자극했다. 해당 챌린지는 틱톡의 국내 첫 인기 사례로, 이를 계기로 국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틱톡은 이처럼 시청자가 싫증을 느낄 새도 없이 한순간에 매료시키는 ‘숏폼’이란 분야를 개척했고, 이 분야는 대세가 됐다.

틱톡이 쏘아올린 작은 공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이제는 영상이 변하고 있다. 그동안 영상은 16:9 중심의 가로 형태, 10분의 런닝타임이 디폴트였다. 어느 순간 여러 플랫폼에서 1분 미만의 세로 영상이 늘어나고 있다. 문자 그대로 ‘짧은 동영상’을 뜻하는 숏폼은(Short Form)은 평균 15~6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동영상 콘텐츠다.
틱톡이 불러일으킨 숏폼 열풍은 지나가는 유행일까? 앞으로의 기준이 될까?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유튜브·넷플릭스·네이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은 연이어 숏폼 콘텐츠를 론칭하고 있다.

연령별 선호하는 영상 길이(출처. 메조미디어)

틱톡 사용자의 연령별 분포(출처. 메조미디어)
이들이 숏폼에 주목하는 이유가 있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함이다. 틱톡 사용자의 51%는 MZ세대라는 틱톡의 발표,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짧은 길이의 영상을 선호한다는 메조 미디어의 리포트 등 여러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다.
TV만 보는 세대는 지났다.
-나영석 PD(CJ E&M)-
요즘 프로그램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라면 대하드라마 같더라.
가벼운 숏폼을 하고 싶다.
숏폼의 인기비결
첫 번째, 세로 형식TV를 통해 영상을 처음 접한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이후 PC가 보급되며 우리는 TV와 PC를 통해 영상을 접할 수 있었다. 4:3(1.33:1)이었던 표준 비율은 16:9(1.77:1)로 변화했다. 일부 대형 디스플레이는 영화관 비율인 21:9(2.33:1)로 제작되기도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영상은 가로 사이즈 중심이었다.
인간의 세로 인지 시야는 가로에 비해 한정적이다. 기술적·미학적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것이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출시될 때마다 가로로 길어지는 주된 이유다. 영상을 담는 틀이 가로로 긴 형태였기 때문에 그에 맞춰 영상이 제작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TV와 PC가 독점하던 디스플레이 시장에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음에 감탄했다. 비록 화면을 전환한 후, 가로로 눕혀 시청하는 번거로운 UI를 거쳐야 했다. TV와 PC에서는 가로로 긴 형태가 당연시 됐지만, 오히려 스마트폰에서는 불편함으로 작용한 것이다. 결국 스마트폰에는 자연스레 세로 영상이 보급됐다.

세로 영상은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적합한 형태로, 숏폼 콘텐츠를 시작으로 ‘영상은 가로 형태로 제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이후 라이브커머스, 아이폰11 프로로 촬영한 영화 <스턴트 더블> 등 시청자를 번거롭게 만들지 않는 세로 포맷의 영상이 등장하고 있다.
두 번째, 짧은 러닝타임
디지털 세상은 우리에게 편리함 등 많은 면에서 효율을 높여줬다. 디지털에 익숙해진 사람에게 ‘가성비’ 추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러 가치 중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에게 숏폼의 짧은 러닝타임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1분만 투자하더라도 여러 개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각 영상은 불과 몇 초 안에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M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라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즉시 해결한다. 이렇게 강력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MZ세대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주의집중 시간’이 감소했다. 어느 순간부터 10분에서 1시간 내외의 영상에서도 피로감을 느낀다. 이러한 현대인의 특성이 반영되며 영상은 마침내 10초 내외로 짧아지며, 숏폼이 탄생했다.
세 번째, 접근성
숏폼은 다른 콘텐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생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진입장벽이 낮다. 앞서 언급한 두 장점에서 파생된 이유로 시청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세로 형태의 영상이라 한 손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고, 짧은 러닝타임으로 인해 긴 시청 시간을 요하지 않는다.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고,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 등 틈새 시간에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숏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별다른 촬영 장비나 편집 작업은 투머치다. 숙련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편집 과정에서 1분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 1시간이 소요된다. 기존 유튜브 영상은 보통 10분 내외의 영상이 많은 것을 고려한다면, 하나의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는 데 10시간이 소요됨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런데 숏폼은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 생산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으로 생산자의 진입장벽이 낮아, 시청자는 쉽게 생산자가 되기도 한다. 이에 단편적인 예가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다. 지코를 시작으로 이효리·지석진·박신혜 등 유명인이 참여, 유명세를 타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챌린지가 됐다. 숏폼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시청자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다.
무한 경쟁 돌입한 숏폼
1. 숏폼을 만든 틱톡(Tiktok)
2016년 9월 론칭한 틱톡은 숏폼의 대표주자를 넘어 숏폼의 창시자라 수식어를 붙여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숏폼 기준에 포함되는 15~60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틱톡 앱 내에서 소리·화면 등 간단하게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반응·듀엣 기능처럼 다른 사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Z세대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기부터 150개국에서 75개 언어로 시작해, 론칭 2년 만에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지난 3월,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트댄스(틱톡의 모회사)의 자산가치는 넷플릭스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출시부터 승승장구한 틱톡이지만, 최근 위기를 느낀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개인정보 논란 관련 틱톡 사용금지’ ‘마이크로소프트에 틱톡 인수 관련’ 등 여러 마찰을 빚기도 했다.
또한 15~60초라는 시간에서 많은 장점이 파생했지만, 콘텐츠를 제약한다고 생각해 범위를 늘렸다. 이제 3초~3분 내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많은 숏폼 플랫폼이 론칭되며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2. 미국판 틱톡?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SNS 강자 페이스북도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2020년 8월, 인스타그램 앱 내 ‘릴스’라는 기능 추가했다. 릴스는 출시되자마자 비판이 있었다. 기존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시하던 기능이 있던 인스타그램 앱 내에 별도의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15초에서 1분의 영상길이, BGM·특수효과 등을 간편하게 추가 등 릴스의 UI는 틱톡을 떠올리게 하기 충분했다.
릴스의 출시를 본 틱톡 측은 “릴스는 틱톡의 모조품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고, 이에 비샬 샤아 인스타그램 부사장은 “틱톡이 숏폼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최초는 틱톡이 아닌 바인(Vine)이나 뮤지컬리(Musical.ly)였다”며 대응했다. 비판과 함께 시작했지만, 그동안 터를 잘 닦아놓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양새다. 릴스가 지닌 차별성은 연예인·인플루언서의 접근성이다. 인기 숏폼 콘텐츠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릴스의 성장은 틱톡 입장에서 달갑지 않을 수 있다.
3. 혁명가 유튜브의 새로운 발걸음, 쇼츠(Shorts)

유튜브는 최초 TV와 방송사 중심이던 영상 시장을 ‘다양한 디바이스’와 ‘1인 크리에이터’도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편했다. 현재, 50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유튜브도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며, 60초 이내의 세로 동영상을 지원하는 ‘쇼츠’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블로그를 통해 “틱톡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며 틱톡을 견제하고 있는 속내를 드러냈다. 쇼츠의 가장 큰 강점은 ‘저작권’이다. 유튜브가 보유한 라이선스 음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잦은 틱톡에 비해 상당한 이점이며, 50억 명의 기존 사용자에게 자연스레 눈도장을 찍고 있다. 현재 쇼츠는 유튜브 내에서 베타 서비스 중이며, 올 하반기에 단독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4. MZ세대와 친해지고 싶은 네이버, 블로그 모먼트(Blog Moment)

네이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지만 한 가지 고민을 안고 있다.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사용자가 감소한다는 점이다. 영상 콘텐츠가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네이버는 가히 완벽했다. 가장 생생하고 자세한 정보를 담은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텍스트와 사진 위주의 블로그는 영상으로 특화된 유튜브, 특유의 감성으로 어필하는 인스타그램과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 그래서 네이버는 블로그용 동영상 편집기인 ‘블로그 모먼트’를 출시했다. 편집과정에서 지도, 쇼핑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5.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넷플릭스, 패스트 래프(Fast Laughs)

코드커팅(Cord Cutting)을 이끌며 스트리밍 라이프를 보급했던 OTT 서비스들도 숏폼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숏폼 서비스 ‘패스트 래프’를 론칭했다. 넷플릭스가 선별한 최대 1분 길이의 세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각 영상에 대한 반응을 표시할 수 있으며, SNS에 롱폼(Long Form) 콘텐츠의 대표주자인 넷플릭스의 이러한 행보는 숏폼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홍보하며 기존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관심은 있었지만 긴 호흡으로 넷플릭스 시리즈가 부담됐던 사람들에겐 패스트 래프의 등장은 반가울 것이다.
*코드커팅: 기존 케이블 TV 이용자가 케이블 코드를 끊어버리는 현상으로, 코드커팅은 자연스레 OTT서비스의 유입으로 이어진다.
짧지만 강렬하다, 최고의 광고 수단
동원F&B는 MZ세대를 겨냥해 ‘맛의 대참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 참치 레시피를 흥겨운 CM송과 함께 소개했을 뿐인데, 1,5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손흥민에게 축구공이 아닌 슈퍼콘을 건네줬고, 그는 리듬에 맞춰 다소 엉성한(?) 막춤을 선보였다. 이미 한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슈퍼콘은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고, 세계인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동원F&B와 빙그레의 캠페인의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광고 업계에서도 대세로 떠오르며, 주요 광고 상품을 숏폼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 두 사례도 1분이 안 되는 형태지만, 시청자에게는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시청자는 브랜드 이미지 및 정보 전달 측면에서는 15초 이내의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나 대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숏폼 콘텐츠로 바이럴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MZ세대는 원하는 것에 빠르게 몰입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빠르게 타오르고 빠르게 식는다. 이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그들이 몰입하고 싶은 콘텐츠는 많지만, 그에 걸맞은 시간은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의 등장에 그들은 환호하며, 그들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틱톡이 불러온 숏폼 열풍.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등 여러 플랫폼이 가세하며 그 기세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0분 말고 15분이 대세”…OTT도 외면할 수 없는 ‘숏폼’ 콘텐츠 바람
Z세대 영상 연속 시청시간 하루 평균 6분…숏폼 콘텐츠 부상
숏폼 전용 OTT 퀴비, 출시 첫주 170만 다운로드
넷플릭스, 롱폼 벗어난 새로운 투자·제작 예정

15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 콘텐 열풍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휩쓸고 있다.
메조미디어의 ‘2020 솟폼 콘텐츠 트렌드’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는 향후 OTT 서비스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OTT를 포함한 전반적인 콘텐츠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단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6일 출시된 글로벌 숏폼 콘텐츠 OTT ‘퀴비(Quibi)’는 출시 첫주만에 17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퀴비는 간식을 뜻하는 Quick Bites의 약자로, 10분 내로 제작된 영상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Z세대가 하루에 연속해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평균 6분이라는 조사에 따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턴스타일’ 기술을 적용, 모바일에서만 영상을 제공한다. 퀴비는 론칭 전부터 디즈니 등 대형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거액의 투자금을 받으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OTT 서비스 최강자인 넷플릭스도 숏폼 트렌드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짧은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 드라마 ‘IT'S BRUNO’의 경우 1회 런닝타임이 15분 내외다. 지금까지 롱폼 콘텐츠에 집중하던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도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스냅챗(Snapchat)도 10분 내외의 오리지널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당 5분 분량인 인기 드라마 ‘The Dead Girls Detective Agency’는 전세계적으로 누적 시청자 1400만명을 넘겼다.
구글,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도 1분 내의 영상 클립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출시하며 숏폼 트렌드에 가세하고 있다. 국내에선 CJ ENM이 6개의 숏폼 코너로 이뤄진 ‘금요일 금요일 밤에’ 프로그램을 제작, 숏폼 콘텐츠를 TV로 가져왔다.
그렇다면 세 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플랫폼별 주 이용자의 답변을 살펴보니, 유튜브 쇼
츠의 경우 ‘자막이나 배속 등 영상 시청이 편리해서(42.2%)’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인스타그램릴스의 경우에는 ‘편리한 영상 시청(38.8%)’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가 많아서(38.8%)’라는 이유가 공동 1위였으며, 틱톡은 ‘새로운 콘텐츠가 많아서(46.2%)’가 가장 큰 이용 이유로 꼽혔어요.
세 플랫폼에서 시청하는 주제의 순위를 조사했을 때, 유튜브 쇼츠를 이용하는 Z세대 236명 중 코미디·개그 주제를 시청하는 비율이 5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선호하는 콘텐츠 주제로는 게임(51.7%), 요리(46.2%), 영화·드라마 요약 (45.3%)등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Z세대는 숏폼 콘텐츠를 볼 때 매일 75.8분을 쓴다!
요즘 대세 숏폼의 영향력, 실감하고 계신가요?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 틱톡의 최근 조사 결과,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이 23.6시간으로 유튜브(23.2시간)를 제쳤다고 합니다. 유튜브 쇼츠는 하루 평균 300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전체 사용 시간의 20%를 릴스에서 보낸다고 해요. 숏폼 플랫폼의 존재감이 거대해지다보니 구글, 메타와 같은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또한 숏폼에 주목하고 마케팅에 접목하고 있죠.
📌관련 콘텐츠 : 힙한 브랜드는 다 한다는 숏폼 마케팅 레퍼런스 모음
이번 콘텐츠에서는 Z세대가 얼마나 숏폼 콘텐츠를 많이 보는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은 어딘지,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는 무엇인지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숏폼 관련 조사는 세대 구분 없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Z세대의 현황만 담은 정확한 데이터는 캐릿 그리고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만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 7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숏폼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Z세대는 81.2%에 달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이용률이 69.2%인 것을 감안하면 확연히 높은 수치입니다.

Z세대는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75.8분, 주말에는 96.2분 동안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깨어 있는 시간 중 75분 이상을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정도로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이었어요. 밀레니얼 세대는 평일 기준 46.9분, 주말 기준 58.7분 동안 이용한다고 응답해 Z세대보다 비교적 이용 시간이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매일 숏폼을 이용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요? Z세대 숏폼 이용자의 절반 이상(53.7%)이, 밀레니얼 숏폼 이용자 380명 중 37.6%가 매일 숏폼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빈도 또한 Z세대가 우세했어요.

틱톡의 상승세에 뒤따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여러 플랫폼이 숏폼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플랫폼을 모두 고를 수 있도록 설문했을 때, 유튜브 쇼츠(67.2%), 인스타그램 릴스(51.3%) 모두 절반이 넘는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틱톡 이용 경험률은 22.5%로 다소 낮은 편이었고요.
그중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 하나만을 꼽은 응답을 살펴보면, 유튜브 쇼츠(58.2%)가 1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주로 이용하는 비율은 28.1%로 나타나 뒤를 이었고, 주로 틱톡을 이용하는 이들은 13.7%로 앞선 두 플랫폼보다는 그 비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세 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플랫폼별 주 이용자의 답변을 살펴보니, 유튜브 쇼츠의 경우 ‘자막이나 배속 등 영상 시청이 편리해서(42.2%)’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의 경우에는 ‘편리한 영상 시청(38.8%)’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가 많아서(38.8%)’라는 이유가 공동 1위였으며, 틱톡은 ‘새로운 콘텐츠가 많아서(46.2%)’가 가장 큰 이용 이유로 꼽혔어요.

세 플랫폼에서 시청하는 주제의 순위를 조사했을 때, 유튜브 쇼츠를 이용하는 Z세대 236명 중 코미디·개그 주제를 시청하는 비율이 5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선호하는 콘텐츠 주제로는 게임(51.7%), 요리(46.2%), 영화·드라마 요약 (45.3%)등이 있었습니다.
릴스 이용자(n=180)의 경우에는 연예·아이돌(51.1%) 주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릴스에서는 반려동식물(41.7%)처럼 귀여운 대상이 등장하는 주제가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Z세대 틱톡 이용자(n=79)가 가장 많이 시청하는 주제는 코미디·개그(50.6%)였으며, 뒤이어 뮤직·댄스(46.8%), 연예·아이돌(41.8%) 순으로 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숏폼 영상과 숏폼 외 일반 영상 중 Z세대가 어떤 형태를 더 선호하는지도 알아봤어요. 일반 영상을 더 선호하는 비율이 63.5%, 숏폼 영상을 선호하는 비율이 36.5%로 나타나 숏폼보다는 일반 영상의 선호도가 더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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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관 전성시대!✨ K-POP 아이돌부터, 게임, 제품과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관을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예요. 실제로 세계관에 대한 빅데이터 버즈량은 2019년 하반기 29만 9689건에서 같은 기간 대비 2020년 70만 9472건, 2021년 74만 2291건, 2022년 78만 202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왜 많은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인 세계관에 주목하는 걸까요?
🚨과몰입 주의🚨 세계관 그것이 궁금하다

영어로는 유니버스(Universe)라고 불리는 세계관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자연적 세계와 인간 세계를 이루는 인생의 의의나 가치에 관한 통일적인 견해’를 말해요. 조금 어렵다고요? 그럼 사례를 통해 설명드릴게요👀
여러분 마블 영화 좋아하시죠? 슈퍼 히어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열광하는 마니아층이 정말 많은데요! 마블 유니버스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거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영화나 드라마가 공유하는 하나의 우주와 같은 개념이에요. 해외에서 유입된 세계관이라는 단어와 개념이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바로 영화 ‘마블’ 시리즈 덕분이라는 사실!
마블 영화는 여러 시리즈를 거치면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위도우 등 수많은 영웅들을 탄생시켰고요.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팬덤을 양산했습니다. 마블의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를 위해 포털 사이트에는 ‘마블 영화 보는 순서’도 친절하게 정리돼 있어요.
영화엔 마블이 있다면 K팝엔 에스파가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K-POP 아이돌 그룹에 세계관 접목을 최초로 시도했는데요.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는 멤버 전원이 물, 불, 바람 등 초능력을 지닌 독보적인 세계관을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아이돌 그룹이 세계관을 갖게 한 시초가 엑소였다면 에스파는 세계관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스파의 세계관에 유독 대중이 열광하는 이유는 세계관을 단순히 그룹의 콘셉트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기 때문이에요.
메타버스 그룹을 지향하며 가상 아바타를 바탕으로 한 이른바 ‘광야 세계관’을 완성한 에스파는 최근 광야에서 벗어나 REAL WORLD(리얼월드)로 세계관 시즌2의 서막을 열었는데요. 광야에서 블랙맘바를 무찌르고 돌아온 에스파의 새로운 스토리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이처럼 독특한 세계관은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 최근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했는데요! 기업이 세계관에 주목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브랜드가 세계관 마케팅에 주목하는 이유는

브랜드의 충성고객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브랜드 매출에 충성고객이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세계관 마케팅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패턴을 갖고 있어요. 또, 새롭고 재밌는 걸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고요. 그래서 많은 기업에서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가치관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세계관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거예요.
이처럼 세계관 마케팅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해 팬덤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고요. 이는 곧 충성고객으로 우리 브랜드만 지속 소비하는 일명 ‘락인효과(Lock-In)’를 기대할 수 있어요🔒
📌 빙그레 <빙그레 왕국>

세계관 마케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빙그레입니다. 지난 2020년 2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처음 등장한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는 출시 당시 단기 콘텐츠로 사용 예정이었지만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B급 감성, 독특한 개그 코드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요.
‘바나나맛우유’ 왕관, ‘빵또아’로 만든 바지, ‘끌레도르’로 만든 신발 등 빙그레 대표 제품을 착용한 주인공 ‘빙그레우스’ 캐릭터를 비롯해 왕국의 주변인으로 자사의 인기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빙그레 왕국 세계관 구축에 힘을 보태며 풍성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빙그레는 세계관 마케팅으로 기존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 탈피는 물론, 성공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세계관 마케팅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 롯데홈쇼핑 <벨리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요즘 핫한 핑크곰 ‘벨리곰’이 사실 사람을 좋아하는 풍선껌이자 곰이라는 사실이요! 벨리곰은 놀이공원 속 유령의 집을 방문한 어린이가 흘린 분홍색 풍선껌에서 탄생했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고요.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고 있어요.
잠실 롯데월드타워 초대형 공공 전시 이후 캐릭터 열풍을 주도하며 독자적인 브랜드로 급성장한 벨리곰의 높은 인기에 롯데홈쇼핑은 올해 밸리곰 친구인 서브 캐릭터를 출시하여 벨리곰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또, 국내 시장을 넘어 벨리곰 애니메이션 제작, 유명 글로벌 IP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요.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다양한 행사장에 등장시키고, 여러 굿즈를 선보임으로써 기업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어요.
📌 LG유플러스 <무너>

LG유플러스는 ‘무너지지 않는’ 사회초년생 무너를 통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했어요. 직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열정적인 사원이지만 퇴근 후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무너! 이처럼 온오프(On/Off) 라이프가 확실한 무너의 모습은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특히, 타 브랜드와 달리 SNS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무너사원닷컴’이라는 팬 커뮤니티를 제작해 차별화를 주었으며, 팬 커뮤니티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 창구로 활용한 결과 100만 명의 ‘찐팬’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브랜드 세계관 마케팅 주의 사항은?
이처럼 잘 된 세계관 마케팅은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고 나아가 충성고객으로 락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세계관 마케팅을 진행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요😡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를 줘야 해요. 더불어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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