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러그인 링크 리더

2023 금융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ㅇㅇ이다.

반응형
SMALL

1. MZ가 돈 버는 법, 그림 재테크?

MZ세대가 미술품 투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취향소비’를 즐기는 이들은 자신의 취향을 한껏 나타낼 수 있는 미술품을 소유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짭짤한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미술 투자가 붐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RM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까지 미술품에 빠진 MZ세대의 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알아보자!

출처: 잡아바

“200만~500만원 투자, 신흥 수집가 부상"

최근 미술계 신흥 수집가들로 20~40대가 부상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미술에 관심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이다. 주로 200만~500만원대 그림에 투자하는 ‘아트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 투자가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급격한 대중화를 맞이하면서 소비층의 주류로 자리잡은 MZ세대들이 미술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히 BTS의 RM은 미술계의 큰 손이자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데 국내외 아트페어 곳곳에 등장하며 그를 따라 구름 관객이 이어질 정도로 미술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 가고 있다. ‘RM이 다녀간 전시’, ‘RM이 구입한 작품’ 등으로 화제가 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공부나 수집으로 연결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BTS처럼 우상화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컬렉팅이 노출되면서 그들과 동일시되고 싶다는 이들도 생기고 미술 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등을 따라가는 추세에서 미술품이란 기호 활동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2. 2023 금융소비트렌드 - 디펜스 재테크, 소액 재테크

출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64 금융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023 금융소비트렌드와 금융기회 보고서'에 담았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재테크 초점은 '디펜스 재테크'에 맞춰질 예정이다. 소비자의 올해 금융상품 거래 계획을 보면, 응답자의 65%가 안정형 예적금에 자금을 예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나서겠다는 응답은 22%였다.

'소액 재테크'도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재무관리를 위해 소액 재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소비자는 71%로 나타났다. 재무관리 목표 실현을 위한 최우선 실천 전략으로 '절약'을 꼽은 소비자도 61%로 집계됐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각종 이벤트 등에 참여해 소액 수익을 올리는 '앱테크'나 '짠테크' 등이 올해에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금융사들도 연계 이벤트나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 과소비를 줄이고 싶다면 '거지방'으로!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명 ‘거지방’이 유행 중이다. 카카오톡 단체 오픈채팅방에서 개인의 지출 내역을 공유하고 소비에 대한 평가를 주고 받는 것이다. 닉네임 옆에는 누적 소비 금액을 적고 가장 많이 소비를 한 사람은 반성문을 올리는 등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한 달 목표 생활비를 정해두기도 하고 물건을 사기 전 오픈 채팅방에서 허락을 받기도 한다. 서로의 소비 내역을 보며 충동 구매를 막아주고 과소비에 대한 질책을 해주며 일종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등 절약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거지방도 유행을 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람들의 유쾌한 반응이 거지방 인기에 한몫을 더했다.

 

• 버블티 사먹고 싶을 때 꿀팁

출처: https://twitter.com/bandjomhae/status/1646066017209294849?s=20

• 과소비 혼내는 줄 알았는데 결국은 솜사탕

출처: https://twitter.com/ddarrung/status/1647165944740077569?s=20

• 치마가 왜 이렇게 싸요

출처: https://twitter.com/online1ove/status/1646037413326888960?s=20

• 퍼스널 컬러 진단은 이렇게

출처: https://twitter.com/aag116116/status/1644943716984172544?s=20

• 탈룰라(가끔은 따뜻하기도 한 거지방)

출처: https://twitter.com/chu_149/status/1643951642856013825?s=20

출처: https://twitter.com/chu_149/status/1643951642856013825?s=20

• 숫자 단위 그렇게 표시하는 거 아니잖아요

출처: https://twitter.com/BangHam_is_love/status/1645698201381642242?s=20

• 들켰다

출처: https://twitter.com/mank9241/status/1646472301037379590?s=20

• 절약 꿀팁 공유

출처: https://twitter.com/dogkeun/status/1645082144639729665?s=20

출처: https://twitter.com/dogkeun/status/1645082144639729665?s=20

• 걸렸다

출처: https://twitter.com/Im_mang2/status/1645763541151125504?s=20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들이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솔직하게 본인을 인정하는 데서 성취감을 얻으려 노력한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는 자신을 지칭할 때 ‘거지’라는 말을 기피한다. 하지만 청년들은 솔직하고 겸손하게 자신의 상황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지출을 아끼는 게 사실은 힘든 일이지만, ‘거지방’에서는 절약을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애환을 나누고 연대 의식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 편으로는 몇 년 새 치솟은 고물가 시대로 인해 생긴 씁쓸한 현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서 15~29세 청년층의 경제고통지수(물가 상승률과 연령대별 소비지출 등을 통해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의 수준을 나타낸 지표)가 25.1로 모든 세대(평균 16.3)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