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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돈 쓰는 ‘5가지 방법’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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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돈 쓰는 ‘5가지 방법’

 

探스러운 소비

소비가 많으면 행복할까. 시장경제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Yes’라고 답할 거다. 그러나 소비가 행복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던 컬럼비아대(심리학) 교수가 제안한 ‘행복해질 수 있는 소비방법’을 한번 고찰해보자.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소비를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행복에 관한 많은 연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묻고 있다. 그러면서 ‘명품과 같은 물질보다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라’ ‘남과 비교하지 마라’ ‘생각을 바꾸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 해결책의 공통점 중 하나는 시장에서 돈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물질적인 것을 포기하고 남과 비교를 하지 않으며 생각을 쉽게 바꿀 수 있을까. 진화심리학자들은 행복하지 않다면 생존과 번식의 동기가 매우 약화된다.

이 때문에 인간은 진화적 맥락에서 생존과 번식에 적절한 상황에서 행복해지도록 유전적으로 구조화돼 있다는 게 진화심리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생존과 번식에 기여하는 물질적 여건들, 예를 들어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 따뜻하고 안락한 집, 남보다 나를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장식물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다는 얘기다. 또한 행복을 다룬 심리학 분야의 연구는 행복이 어떤 추상적인 생각이 아니라 물질을 매개로 한 경험임을 강조한다. 그 연구에 따르면 생각을 바꿔 행복해지는 건 무척 어렵다.

그러니 소비행위도 행복을 얻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는 소비와 행복간 관계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2011년 한 언론이 우리나라를 포함 세계 1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돈과 행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돈과 행복은 관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미국ㆍ호주ㆍ필리핀ㆍ덴마크 등 나머지 9개 국가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그럼 소비하면 행복할까.

현실적으로 시장경제 체제에 익숙해 있고 또 그 체제하에서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Yes’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소비가 행복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해지려면 시장에서 행복하게 돈을 쓰는 방법도 연습하라고 해야 한다. 엘리자베스 던 컬럼비아대(심리학) 교수는 소비사회에서 어떻게 소비해야 더 행복해질까에 대한 방법을 몇가지 제안하고 있다.

 
첫째, 물질보다 체험을 구매할 것. 한 실험에 따르면 돈을 물질이 아닌 여행 같은 경험 축적을 위해 쓰면 행복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 둘째, 특별한 것을 위해 소비할 것.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을 구매하거나 구매한 물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 그 대상의 효용가치가 훨씬 커진다. 셋째, 시간을 구매할 것. 바쁜 시간을 절약해 또 다른 일을 만들지 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투자하는 것이다.

넷째,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할 것. 외상으로 물건을 산 후 나중에 값을 지불하는 행태에서 벗어나면 소비행동에 대한 후회가 덜하고 그 가치를 훨씬 오래 음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소비할 것. 엘리자베스 던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때론 스스로를 위해 돈을 소비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소비할 때 행복감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자베스 던의 제안을 직접 실험해보고 싶다면 두달 후 여행프로그램을 당장 예약하고 결제하라. 가난한 친구를 위해 깜짝 비행기표를 선물하면 더 좋겠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려 한다.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어른들 말씀처럼 돈은 인생의 전부가 아닐까?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돈만큼 편리함을 주는 것도 없다. 기분이 우울할 때 돈이 많다면 쇼핑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도 있고 배우고 싶었던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시작해서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도 있다. 물론 집에와서 우울한 마음과 마주했을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돈은 우울한 마음을 잠시 잊을 수 있도록 도와 줄 뿐이다.

 

사회 뉴스면에 보면 돈많은 부자들도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돈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도 맞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익숙해지는 습성이 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은 돈이 인생에서 전부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당장 살아갈 집과 먹을 것이 없다면 이를 해결해 줄 돈이라는 존재가 간절할테니 말이다.

 

모든 사람들은 돈을 좋아하지만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식사하셨어요? 건강하시죠? 등의 안부인사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인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힘들지 않은지는 물어보지 못한다. 그만큼 예민하고 사적인 영역인 것이다.  나는 부자들이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돈이 정말 행복을 줄 수 없는지 궁금해 졌다. 대중적으로 퍼진 돈이 행복을 주지는 못한다는 말을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년전 미국에서 8만불이상의 연봉(한화1억)까지는 행복과 돈이 비례하고 그 이상으로 가면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보았다. 1억을 받는 연봉자가 한국에 몇명이나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근로자 평균 초봉은 3000만원이다. 그렇게 따지면 은퇴할 쯤 운이 좋아 30년 일한 직장에서 1억의 연봉을 받을때 제일 행복하다는 것인데 돈이 많을 수록 좋다는 연구인지 1억이상 벌명 돈이 주는 행복은 반감된다는 것인지 확인 할 길이 없다. (고소득 전문직제외)

또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나라 부탄과 방글라데시.

 

그러나 2018년 UN세계 행복 보고서에서는 세계 97위, 115위로 하위권에 속한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는  1인당 GDP가 상위권(8만달러이상)인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권 나라들이 차지했다. 도대체 누가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했는가. 대체 왜 거짓 정보로 사람들이 돈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인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돈은 공기와 같은 존재이다.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꾸릴 돈은 사람의 행복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처:MK스포츠

결론적으로 말하면 연봉 1억까지는 돈을 많이 벌수록 행복해진다. 더 벌면 더 행복한데 초창기 벌어들일때보다는 익숙함에 의해 덜 기쁘다. 평소대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까. 재산은 20억까지 불어나면 너무 행복한데 그 이상 늘어날수록 익숙해지기 때문에 돈에서 오는 행복감은 전같지 않다.

 

돈이 충족되어 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제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들과의 관계, 내 커리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영역에서 나의 가치를 찾는 행동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은 심해지는 양극화, 부자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가진 사회에서 부자를 혐오하게 되기에 만들어진 이상한 논리다. 일부 종교인을 제외하고는 돈을 돌처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돈은 모으고 투자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길 바란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식, 부동산, 사업체)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의 자기 합리화가 아닐까? 아니면 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런 거짓 정보로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람을 조심하자.

 

韓 ‘백만장자’ 129만명… 세계 10번째로 많아

백만장자, 1년새 11만6000명 증가
700억원 육박 슈퍼리치도 3886명
한국인 1848만명 세계 ‘상위 10%’

100만 달러(약 13억9500만 원)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한국의 ‘백만장자’는 13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백만장자는 향후 5년 내 6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가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글로벌 부(富) 보고서 2022’에 따르면 한국의 백만장자는 지난해 말 기준 129만 명으로 2020년(117만4000명)보다 11만6000명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48만 명으로 백만장자가 가장 많았고, 중국(629만 명) 일본(336만6000명) 등에 이어 한국은 10번째로 많았다. 보고서는 한국의 백만장자가 2026년 20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유 자산을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10%(13만8346달러)에 속하는 한국 성인은 1848만3000명으로 집계됐고, 상위 1%(114만6685달러)에 들어가는 성인은 104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이 5000만 달러(약 695억 원)에 달하는 초고액 자산가(UHNWIs)는 3886명으로 미국(14만1135명)과 중국(3만2706명) 독일(9724명) 등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많았다.

초고액 자산가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이 탄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는 26만4200명으로 2020년 말(21만8200명)보다 4만6000명 늘었다. 전 세계 상위 1% 부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부의 몫은 2019년 43.9%에서 2020년 44.9%, 지난해 45.6%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앤서니 셔록스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금융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부의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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